위성전도회, 성공전도회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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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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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성령의 역사 간구 ... 꼼꼼한 준비는 필수
1. 주인의 마음이 필요하다.
위성전도회를 성공적인 전도회로 이끌려면 먼저 잃은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마음이 필요하다. 잔치를 준비한 주인은 비록 초청한 모든 사람들이 거절하더라도 잔치를 취소하지 않았다. 대신 종을 보내 산과 들과 길가로 나가 초청하도록 했다. 주인의 정신과 마음이 필요한 때이다.
2. 위성전도회는 추수하는 전도회.
한 달 가량 앞둔 시점에서 이제는 구역별로 개인 구도자를 점검해야 할 때이다. 강사의 감동적 삶이 담긴 ‘동굴인’ 보급판을 나누어 준 구도자는 몇 명인지, 성경통신학교에 입학 시킨 사람은 몇 명인지, 개인 성경공부를 실시하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인지 등 11월 8일과 15일 안식일 침례식에서 예수께로 인도할 영혼(수침자)들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3. 강사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한다.
이미 3만권이 일선으로 보급되었고, 3만권이 추가 제작되고 있는 ‘억만장자의 아들 동굴인’ 보급판은 강사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책. 할 수 있다면 장년과 청소년 등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보급하는 일이 필요하다. ‘동굴인’은 독서의 계절과 함께 영혼을 영글게 할 것이 틀림없다.
4. 구도자와 약속을 받는다.
각 구도자에게 지금부터 약속해야 한다. 1주일간 매일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자는 시간 약속이다. 전도회를 며칠 앞두고 하는 약속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을 수 있다. 모든 성도들 역시 전도회에 직접 참석한다는 약속을 잊어서는 안될 듯.
5. 성령의 역사를 간구한다.
영혼구원은 사람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 위성전도회와 강사, 구도자를 위하여 열렬한 기도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늦은비의 충만함이 함께 하도록 지금부터 기도의 고리가 이어져야 한다.
6. 교회적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경영한다.
전도회를 앞두고 구도자들이 부담 없이 교회에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크고 작은 행사를 경영한다. 소풍, 야유회, 등산, 체육대회, 문화탐방, 각종 세미나 등 방법은 다양하다. 한 번 두 번 이어지는 구도자들의 가벼운 발걸음이 영원으로 향하게 할 것이다.
7. 위성시설은 자주 점검한다.
매주 안식일 오후 1시부터 방영되는 ATN 방송을 주기적으로 시청하는 것이 좋다. 장비 담당자를 정.부로 정하고 기계의 작동에 능숙하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8. 위성전도위원회를 구성한다.
전도회를 위한 별도의 전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각의 임무를 부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영상, 음향, 조명, 주차 등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그들의 봉사가 영혼을 밝은 길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9. 위성전도회 공식사이트에 자주 방문한다.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위성전도회 공식사이트(www.adventist.or.kr/satellite)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 각각의 상황에 따른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지역교회의 요청사항도 빠르게 조치한다. 전도회를 앞두고 하루 한 번 정도 방문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0. 잘 된 준비는 성공을 보장한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영혼을 위하여 값진 시간들을 보내야 한다. 제작된 모든 자료와 홍보물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시간을 구별하여 투자하면 반드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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