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은 세계 여성기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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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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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모든 순서 여성이 진행
올 세계 여성기도일의 주제는 ‘예수, 삶의 첫 번째 사람’. 연합회 여성전도부(부장 이선미)는 이날 안식일에는 모든 순서를 여성들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교회가 적극 참여해 주기를 권장했다.
각 교회는 세계 여성기도일을 위한 안교 특순과 함께 사회, 기도, 설교 등 안식일 예배 순서를 모두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금요일 저녁이나 안식일 오후에는 여성 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동참하는 특별기도회도 겸해 진행될 수 있다.
이번 세계 여성기도일에는 각 교회의 담임목사와 여선교부장이 효과적인 여성선교를 계획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또 세계선교를 위하여는 전세계 문맹자들과 아프리카 인도양지회, 동 아프리카지회, 북미지회의 여성들과 이들 지역의 여성전도부장들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
이미 여성기도일 운영에 관한 안내 및 설교문(어린이용, 장년용) 등 관련 자료를 배부한 연합회는 “세계 여성기도일을 맞아 특별 기도회를 계획, 복음사명 성취를 위해 은혜로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한다면 큰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늘에 닿는 아름다운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기도일은 교회의 형편에 따라 3월 8일로 변경 운영할 수 있다.
올 여성기도일의 주제문을 저술한 세레스테 페리노 워커는 전문 작가이며 편집인으로 ‘후견인들’ ‘특별한 안식일 만들기’ ‘기도의 병정들’ 등 다수의 저서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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