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협 15회기, 어떤 사업 펼쳐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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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회장 배홍득) 제15회기는 출범과 동시에 ‘하나로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미션을 정했다. 이와 함께 ‘한국 재림교회 평신도의 연합을 통한 부흥과 사명완수’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큰 틀은 연합과 부흥 그리고 사명이다.
이를 위해 △연합(하나님 안에서 연합 / Unity in God) △부흥(하나님에 의한 부흥 / Revival by God) △사명(하나님을 위한 사명 / Mission for God)을 3대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한마음, 한뜻의 연합 △평신도, 교회의 부흥 △선교(복음), 제자의 사명 등 3대 추진목표도 그렸다.
핵심가치와 추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실행전략 및 12대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실행전략 중 ‘연합’을 위해서는 ①전국 장로/실업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②합회와 대회 평실협을 지원키로 했다. ‘부흥’은 ③평신도 영적각성, 신앙부흥운동을 추진하고 ④평신도지도자 양성 및 선교구호봉사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명’ 완수를 위해 ⑤지역선교 부흥을 위한 선교봉사팀을 지원하고 ⑥디지털선교사(SDA DM) 사업에 협력할 방침이다.
‘장로/실업인 수첩 제작’ ‘도농 한마당 장터 개최’ ‘합회 연계 KUC ASI 홈페이지 구축’ ‘신뢰와 상호존중을 위한 협의 체계 구축’ ‘SDA 장로합창단 활성화’ ‘평신도 신앙부흥 집회 지원’ ‘차세대 평신도지도자 양성’ ‘평신도 선교단체 협력 추진’ ‘연합회 선교부 사업 협력’ ‘평신도 선교 및 봉사팀 지원’ ‘재림교회 디지털 선교사 지원 및 참여’ ‘평신도 디지털선교지도자 양성 협력’ 등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한 추진과제도 마련했다.
국내외 선교에도 힘을 싣는다. 우선 국내에서는 협회가 주관하는 전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평신도가 주재하는 교회를 우선 배정한다. 해당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을 중심으로 발마사지 교육을 제공하고, 동시전도회 기간 동안 동행봉사를 실시할 마음이다. 전반기에는 안양교회와 양주전원교회 등에서 활동이 예정돼 있다.
특히 북한이탈 주민을 위한 디딤돌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협회 산하 ‘좋은이웃봉사회’가 주축을 이룬다. 그 일환으로 경기서부하나센터가 개최하는 어버이날 행사와 가을소풍에 두유와 기념선물 그리고 예산을 지원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거주지 청소 및 정착도우미 봉사도 전담할 생각이다. 새해들어 벌써 7명의 정착도우미를 배정받았다.
9월에는 몽골로 해외선교봉사를 다녀온다. 현지의 유력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회장 배홍득 장로는 지난달 28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회기 첫 운영위원회 개회사를 통해 “참으로 할 일 많은 마지막 시대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역사적 사명에 함께 하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회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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