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협회 정기총회 열고 ‘미래선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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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협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미래선교 주역으로서의 선교열정을 고취했다.
ACT협회는 한국연합회 청소년부 소속의 ACT 대학선교회와 ACT 클럽(SDA 대학선교 후원회)의 사역 협의체이다.
지난 18일 한국연합회 구내 새힘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25명의 협회 회원(회장 이승혜)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영혼구원’과 ‘사회봉사’라는 ACT의 핵심가치를 되새겼다.
이사장 손경상 장로와 협회장 박재영 장로도 자리를 같이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손경상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1967년 시작해 56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천사의 기별 전파라는 부담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 영원한 복음 곧 행복의 기별을 품은 우리 액트인은 참 행복을 누려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실제적 큰 외침을 외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영 장로는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확실하고도 손에 잡히는 것을 얻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에는 환상과 꿈, 예언자를 통해 그분의 계획을 말씀하셨지만, 마지막 시대에는 당신의 아들을 통해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 충만해지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는 개회설교에서 하나님께서 ACT를 통해 이루실 사명을 조명했다. 김 목사는 “우리에게 주신 지상 명령 성취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캠퍼스에서 함께 감동을 나누고 연구하며 자신의 신앙 발전은 물론, 대학인의 가슴에 인류의 영원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일을 위해 한마음이 되자”고 당부했다.
ACT 담당 지도목사인 김형준 목사(연합회 청소년부부장)는 대학 입학 후 사회에 첫발을 디뎠을 때 신앙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 청년의 간증을 소개하며 감동을 나눴다. 김 목사는 “신앙의 정체성이 흔들려 혼란스러웠지만, ACT 활동에 참여하며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캠퍼스 모임에서 말씀의 은혜를 받았고, 신앙공동체의 멘토십으로 적절한 조언과 위로를 얻었다. 올해는 해외선교사로 지원해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헌신하기에 이르렀다”고 사례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치며 “우리에게 부여된 거룩한 사명을 감당할 은혜와 능력 그리고 지혜를 구하는 귀한 자리였다. 액트인으로서의 목표의식도 갖게 됐다. 각자의 캠퍼스에서 진리기별을 전하는 재림청년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학중 장로와 최승년 장로를 신임이사에 위촉했으며, 정근태 목사와 유경호 목사를 목회이사에 추대했다. 또한 정관개정, 재무보고, 사업보고, 감사보고 등 의회와 함께 선후배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각자의 경험 속에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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