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행정위 리포트] 올해 한국 재림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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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 재림교회는 마지막 시대를 향한 세 천사의 기별을 온 땅에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의 회복을 위해 일선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헌신을 다하며 노력했다.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 보고자료를 정리한다.
■ 제주대회 창립
- 한국 교회는 1904년 손흥조에 의해 세천사의 기별이 전파된 이후 △1919년 조선합회 승격 △1958년 5개 대회 △1965년 6개 대회 △1967년 5개 대회로 통합되는 변화를 거듭했다.
1983년 5개 합회로 승격한 한국연합회는 2023년 9월 제주대회를 창립함으로 5개 합회, 1개 대회로 성장했다. 한국연합회는 선교를 위한 최적의 조직체를 구성하는 변화를 통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각오다.
■ 삼육식품의 분할
- 1982년 허허벌판의 작은 공장을 지어 시작한 삼육식품이 2022년 창립 40년 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천안, 운주, 봉화, 보령 등 4개 공장으로 운영하던 삼육식품을 △삼육식품 △삼육네이쳐세븐 △삼육유기농으로 분리 운영함으로 교육사업뿐 아니라 선교사업을 위한 재정 마련에도 힘을 주도록 했다.
■ 삼육서울병원 및 삼육부산병원 건축
-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7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본관 리모델링과 신관동을 건축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했다.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9월 부산 서구청으로부터 건축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증축이 가시화됐으며, 앞으로 좀 더 활발한 영혼구원 사역이 이뤄지길 소망하고 있다.
■ 삼육대학교 국제학술대회 개최
- 삼육대학교가 지난 8월 개최한 국제학술대회(2023 ICISAA)에는 16개국 70명의 총장 및 행정가를 비롯해 37개국 8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육대는 이 행사에서 전세계 18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MOOC 기반 공유 대학’ 설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의 교육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육대는 세계 재림교회 교육발전을 위한 기초를 놓는 일에 앞장섰다. 현장에는 대총회 교육부장도 참여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재림연수원 리모델링 및 개편
- ‘한국 재림교회의 영적 산실’ 삼육재림연수원은 변화된 리더십과 더불어 연수 프로그램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해 참석하는 교육대상자에게 호평받고 있습니다. 또한 교직원 사택과 강당을 리모델링해 더욱 편리하고 잘 갖춰진 연수 시설을 준비했다. 나아가 다양한 연수과정을 통해 성도들과 목회자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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