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위성전도회 ‘놀라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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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8.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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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한국인 강사, 자체기술력으로 송출
한국선교 제2세기 시대의 서막을 여는 첫 위성전도회 개막이 오늘로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놀라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위생병원교회를 본 사이트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위성전도회는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가 강사로 단에 올라 영생의 약속과 복음의 능력을 증거하게 된다.
이미 서울위생병원교회는 위성전도회를 위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위성중계장비 세팅 등 사전작업을 마치고, 전도회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또 각 지역교회들도 수신안테나 등 관련 설비를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가고 있다.
얼마 전 위성전도회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한데 이어, 은혜로운 화음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할 찬양선교팀 섭외와 홍보영상 등 제반준비를 마친 운영팀은 한국은 물론, 지구촌 이웃들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막바지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한국연합회와 5개 합회도 수신기 및 액정, 현수막제작비 등을 보조하고, 각 지역에서는 포스터, 케이블TV, 생활정보지, 인터넷 등을 통한 홍보가 시작되었다. 또 전도회 개막을 목전에 둔 내달 10일부터는 나흘간 전도회를 위한 구역반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최종 점검을 하게 된다.
위성전도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기도회도 마련된다. 연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손한근)는 오는 9월 2일 안식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삼육간호보건대학장 조대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특별기도회를 연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미가엘합창단의 음악예배도 함께 진행된다.
‘저비용 고효율’ 전도회로 공중전도 새 활로 확보 기대
지난 2000년과 2003년 미국 미디어팀의 지원을 받아 위성전도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한국 재림교회는 올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세 번째 위성전도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전도회는 특히 사상 최초로 한국인 강사와 순수 자체기술진에 의한 운영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일본, 대만 등 동북아권 국가와 민족들에게 우주적 배교의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최후의 통첩과 자비의 초청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의미 있는 전도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적 역량과 기술을 결집해 ‘저비용 고효율’ 전도회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말씀의 해석을 통해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공중전도의 새로운 활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영혼구원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사명이며, 교회의 존재 이유”라며 “전국적인 위성전도회도 개인적인 활동의 결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성공적인 위성전도회를 위한 성도들의 헌신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 목사는 “전국 모든 교회들이 단순한 청중이 아닌 전도회의 주도적 운영자가 되어 이번 위성전도회를 통해 영혼구원의 희열과 하나님의 사랑 안에 하나됨의 경험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구촌의 운명에 관한 11번째 시나리오’ ‘미리 써 둔 긴급 뉴스’ ‘조건 없이 주어진 네 가지 선물’ 등 매일의 주제설교를 통해 시청자들을 풍요로운 삶으로 초청하게 될 강사 홍명관 목사는 이번 위성전도회를 재림성도의 ‘삶의 정체’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게 되길 기대했다.
홍 목사는 “공중을 날며 영원한 복음을 온 세상을 향해 전하는 세천사는 요한계시록 12장에 예언된 여자의 남은 자손인 재림교회와 그의 사명을 상징하고 있다”면서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고, 찾아가 사랑을 베풀며, 친절한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복음의 씨앗이 깊이 심겨질 수 있도록 옥토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위성전도회도 예전과 같이 인터넷 재림마을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따라서 위성수신기가 없거나 수신이 불안정한 교회에서는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은 위성방송에 비해 화질이나 음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사용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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