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서울위생병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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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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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의료교류 본격화...전산시스템 추가 설치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이 북경조양병원과 의료기술 합작 및 협력병원 조인식을 갖고 한.중 의료교류를 본격화했다.
에덴요양병원은 지난 24일 북경조양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의료기술 합작 및 협력병원 조인식을 갖고 양병원의 의료기술 발전과 장기이식을 원하는 환자들의 폭넓은 진료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조양병원은 북경에 소재한 19개의 수도의과대학부속병원 중 가장 큰 규모의 병원으로서 중국 최고등급인 상급 갑등 종합병원. 2,500병상의 병원에는 매년 130만명의 환자들이 찾아와 각종 질병치료를 받고 있다.
또 유일하게 북경위생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간, 신장, 심장, 폐, 췌장 등 장기이식 병원이며, 2008년 올림픽 지정병원이기도 하다.
에덴요양병원 측은 북경조양병원의 축척된 기술과 에덴병원의 현대의학 및 천연치료를 병행하는 특성화된 생활치료프로그램이 접목되면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과 치료의 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산시스템 추가하고 고객만족에 한걸음 더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에 전산시스템이 추가설치됐다. 이번 전산시스템 추가설치는 평일 오전 시간대 고객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일요일 정상진료에 맞춰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업무량이 폭주해 내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롭게 설치된 전산시스템은 기존 용량보다 5배가 많은 Storage와 SSD메모리디스크. Storage는 대용량 저장장치를 뜻하는 것으로 병원내 방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거나 유지.가공 등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 저장할 수 있는 수단이다.
SSD메모리디스크 역시 대용량 저장장치로 입출력 데이터의 병목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장치로 원내 고객들의 데이터가 빠른 속도로 입출력 된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말까지 추가 설치를 끝낸 전산시스템은 11월 한 달간 그 효과를 검증하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진료 대기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병원 측은 수납 대기시간 및 진료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빠른 업무로 직원들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외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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