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외국어학원, 삼육식품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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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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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케팅대상 ‘브랜드명품상’ ‘명품상’ 동시 수상
이들 기관은 지난 26일(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함께 선정된 37개 국내 기업 및 상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브랜드 명품부문 최고상인 베스트명품상과 명품상을 손에 쥐었다.
한국 재림교회의 양대 대표기관으로 성장한 이들 기관은 그간 소비자단체 등 사회 각계에서 수여하는 상을 따로따로 받은 적은 있지만, 이처럼 동시에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삼육외국어학원은 지난해에 이어 이태 연속 수상해 기쁨을 두 배로 했다.
이들 기관의 기관장들은 시상식 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서로의 수상을 축하했다.
삼육외국어학원장 김시영 목사는 “유명 국내 기업들이 한데 모인 자리에서 삼육식품과 함께 수상자로 서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육식품의 오진규 사장도 “지금까지 여러 상을 받아왔지만 외국어학원과 함께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재림교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국내외 각 기업의 마케팅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 부문별 대상, 명품상, 마켓리더십 등 4개 부분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유명 기업과 상품이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상품이나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격려, 홍보할 목적으로 지난 1993년 제정됐으며, 이후 국내 우수 마케팅기업의 사례와 통합적 마케팅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SDA삼육외국어학원 ... 탄탄한 교육시스템이 브랜드력 향상
지난해 브랜드명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베스트명품상을 수상한 SDA삼육외국어학원은 ‘철저한 학점관리와 양질의 교재개발, 브랜드 강화’ 등이 돋보여 올해에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1969년 국내 최초 전원 외국인 직강 회화과정을 개설한 SDA 삼육외국어학원은 36년의 전통을 통해 축적한 교육 컨텐츠를 바탕으로 현재 전국 36개의 분원에서 매학기 4만7천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국내 최대 베스트 회화 전문 학원으로 성장하였다.
SDA 삼육외국어학원은 직원과 교사의 서비스 교육을 통한 고객 친화력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꿈이 시작되는 국내 최우수 외국어학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김시영 학원장은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 더욱 큰 발전을 일구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학원을 통한 교회 이미지 홍보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삼육식품 ... 무색소, 무방부제, 무콜레스테롤 등 3무 식품으로 브랜드파워
소비자들에게 ‘정직과 신용으로 만든 성실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 준 삼육식품도 ‘명품’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1979년 창설 결의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삼육식품은 현재 340여명의 직원들이 땀 흘려 일하며 하루 133만개의 두유를 생산, 미국과 스페인 등 전세계 15개국에 수출하는 국내 굴지의 두유전문기업으로 우뚝 성장했다.
특히 IMF 외환위기 이후 급속도로 얼어붙은 국내 경제상황 속에서도 2001년부터 매년 25% 이상 판매고 성장을 기록해 관련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되어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오진규 사장은 “앞으로 유아와 여성 등을 위한 여러 가지 기능성식품들을 적극 개발해 끊임없는 이미지선교에 앞장 설 것”이라며 제품차별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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