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합회 19차 회기 각부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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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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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부 - 개인전도 집중 ... 보건부 - 23만명에 금연교육
▶ 선교부(부장 주영종)
선교부는 전도의 기본인 개인전도와 집집침투전도가 정착화 되도록 노력했다. 특별히 ‘100만 선교인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제 점점 그 운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 합회측의 판단이다. 현재 62개 지역교회가 가담하여 2,021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선교부는 이와 함께 집중전도주간을 설정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선택된 여러 도시지역 교회들이 집중적으로 전도회를 개최하도록 지도하므로, 전도의 집중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조치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합회내 73개 교회가 가담하여 168명의 침례자를 얻었다.
자랑할만한 것은 19개의 평신도 공중전도단이 3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 41회의 전도회를 개최하였으며, 116명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특히 여성전도단은 9회의 전도회를 개최하여 17명에게 침례를 주었고, 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신도들의 영적 부흥을 위해 평신도 장막부흥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영적으로 큰 유익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텐트 생활을 끝내고 보다 편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집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미스바 수련원에 실내 대강당과 식당, 숙박시설을 더 건축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33년의 역사동안 계속되고 있는 평신도 지도자학교 역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보건절제부 / 구호부(부장 서한범)
호남합회는 5개 합회 중 보건전도분야 사업이 가장 활발히 전개되는 합회 중 하나. 이를 통해 보건전도 사업을 통한 영혼구원의 큰 결실을 맺고 있으며, 특별히 건강교육지도자양성과 건강기별이 생활화되도록 일하고 있다.
지난 회기동안 국제절제협회 산하 한국금연교육협의회 활동으로 금연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대회, 청소년 금연지도자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한 비삼육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건강 및 금연캠프를 3회에 걸쳐 실시했다.
또 정규적인 5일 금연학교를 합회 금연교육관에서 28회 실시하였으며, 호남 각 지역에서 모든 대표자들이 금연교육을 실시하여 약 23만명의 흡연자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러한 활동은 세간의 주목과 호평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구호부 사업으로는 지난 2001년과 2002년 약 1억여원의 이웃사랑실천운동 모금으로 전회기보다 111% 상승하는 실적을 올려 구호사업에 큰 힘이 되었다.
▶ 청소년부(부장 강경수)
청소년부는 학생회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학생회 사업이 서서히 활력을 얻고 있다. 특별히 청소년 및 학생 야영회를 선교 훈련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선교정신을 고취시키는데 전력을 다하였으며, 36회의 청년 전도회, 16회의 학생 전도회, 2회의 해외 전도회 등 전도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전력을 기했다.
호남 대학생선교회(ACT)는 5개 합회 가운데 숫자와 재정은 다소 미약하지만, 총 11회의 ACT 전도회를 개최하는 등 전혀 뒤지지 않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 광주시내의 액트룸(모퉁이돌)을 잘 활용하고, 광주대와 조선대에 동아리방을 개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캠퍼스별 간사가 있어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그러나 청년회원수, 학생회 회원수는 교육과 직업을 위한 이주로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학생과 개척대 회원수는 약간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마다 활동하는 회원수가 10명 미만인 관계로 개교회 별로 활동하기가 쉽지 않아 관심이 작아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청소년 사역에 보다 적극적인 계획과 활동이 요구되고 있으며, 지구나 지역별 중심의 사업을 펼쳐나가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 어린이부 / 가정봉사부(부장 문호범)
어린이부는 지난 3년간 사랑스러운 어린이, 사랑스러운 교사, 사랑스러운 교회가 되도록 하자는 3대 목표를 가지고 전력을 다해 일해 왔다. 특히 전에 없던 ‘어린이 선교단(Lovekids 선교단)’을 조직하여 현재 3기 선교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제자 캠프를 만들어 어린 새싹들을 훈련해 온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어린이, 개척대 캠프는 전혀 이전과는 다른 여름철의 어린이 캠프축제와 겨울철의 어린이 캠프를 운영하여 야영회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합회의 열악한 재정과 환경에서도 어린이 사역을 위한 지역교회의 지원이 많이 이루어졌다. 지역교회들의 어린이관 환경 개선이 괄목할만한 변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나름의 의미를 남겼다.
가정봉사부는 여러 활동 중에서도 가정사역지도자학교 1기생으로 21명이 입학하여 6명을 수료시켰다. 가정사역이 필요되는 이 시기에 관련 분야 지도자들을 양성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사업진행으로 평가되고 있다. 계속적으로 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30~50대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사역 전도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출판전도부(부장 김순호)
IMF 이후 오랜 경기 침체로 국가와 사회와 교단 모두가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너는 가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9,20)’는 말씀을 기초로 봉사해왔다. 2001년 5억5,700만원, 2002년 7억600만원, 2003년 10월 현재 6억6,900만원등 지난 3년동안 총 19억5,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회기의 판매고는 16억6,000여만원 이었다.
출판전도사업을 통해 이 기간동안 65명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은 것도 큰 소득이다.
출판전도부는 이외 여성 문서전도인들이 많이 가담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신입자 연수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10명이 결심하여 문서전도사업에 가담하여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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