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준 및 안수목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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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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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부터 연합회에서
시험과목은 기본교리 27, 복음 교역자, 목사요람, 교회요람, 장로요람 등에서 출제된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5개 합회와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준과 안수 목사 후보생 각각 50명과 25명이 응시했다.
이날 시험이 마쳐지면 응시생의 점수는 각 합회별로 통보되며, 이후 시험결과와 합회의 평가가 합해져 합회별 행정위원회에서 안수나 인준이 결정된다. 이 결과는 다시 연합회 행정위원회를 거쳐 합회와 기관별 안수목사 전원이 참가하는 신임서 위원회의 결의를 거쳐야 비로소 안수나 인준이 결정된다.
임동운 연합회 목회부장은 이번 시험에 대해 “출제경향은 지난번 수련전도사 시험처럼 성경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목회부는 “시험 과목은 안수나 인준 후보생이나 모두 같으나 출제 문제는 다르며, 시험 점수는 해당합회와 기관에 보내지고, 규정대로 결정된다”고 전했다. 또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시험 결석자는 재시험이 없으며, 시간에 늦는 응시자는 입실 거부조치 된다고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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