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세천사방송국, 국제방송대회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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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rynokim@kuc.or.kr
입력 200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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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출생 다룬 프로로 종교부문에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그리스, 몰도바 그리고 우크라이나 등에서 300여 방송국 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은 ‘통일 우크라이나’. 러시아 재림교회 세천사 방송국은 이 대회의 ‘종교 부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을 다룬 특집 프로그램으로 영예의 1위를 수상했다.
유로아시아지회 공보담당관인 벨러리 이반호프 목사는 “1등을 한 후 우크라이나의 많은 방송국들이 이 프로그램을 TV 에 방영하고 싶다고 요청해 왔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반호프 목사는 “이 대회를 통해 재림교회 방송 프로그램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동쪽의 역사적인 도시, 니즈니 노보고로드에 위치한 러시아 세천사방송국은 1993년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러시아 세천사 방송은 우크라이나에서만 70개가 넘는 채널에서, 그리고 구소련 국가에서는 100개가 넘는 채널에서 시청, 혹은 청취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독교인 인터뷰, 기독교 소개 방송, 성경 예언, 신약의 4복음서, 가정과 건강, 그리고 그외 다른 주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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