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품은 당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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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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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선지자학교 폐막 ... 선교비전 아로새겨
삼육대학교 신학과(과장 하홍팔)가 마련하고 연합회 교육부(부장 박동승)가 후원하는 선지자 수련학교가 지난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삼육대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의 삼육중.고등학교에서 11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선지자 수련학교는 예배, 묵상, 성경연구, 기도, 찬양, 봉사와 금식훈련 등을 통해 스스로 찾는 영성훈련에 초점이 맞추어 진행됐다. 특히 공동체훈련과 선교훈련, 말씀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세계를 품은 당신, 떠나라!’라는 주제로 세계선교에 대한 꿈과 도전을 나눈 이번 선지자학교에서 참가자들은 모두 15개조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1000명 선교사들과 시간을 함께 하며, 선교지에서의 경험담을 듣고, 세계 각 곳의 선교지를 간접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이 자리에서 여전히 복음의 불모지로 남아있는 미선교지역을 마음에 담고 각 나라와 민족에 꼭 필요한 선교사들로 성장해 가기를 기도했다.
참가 학생들은 또 17일 안식일 오후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과 거리에서 전도지를 분급하며, 노방전도와 침투방문 등으로 실질적인 선교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명식(새벽나래전원학교) 군은 “선지자 수련학교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복음전파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 사명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면서 “해외선교에 대한 나의 비전을 새롭게 곧추세우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사했다.
선지자 수련학교는 선지자적 교사들을 훈련하여 청년들을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보호하고, 유용한 인물로 양성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을 안고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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