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대기에서 대들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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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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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속 폐막 ‘미션 월드컵’ 각계 반응
이번 제1회 청소년을 위한 재림마을 인터넷 전도회 ‘미션 월드컵 - Challenge & Change'에 대한 각계의 반응은 참신하고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는게 전체적 시각. 재림마을 인터넷방송 팀에는 전도회 기간 동안 이러한 내용의 사연이 각계에서 답지했다.
이들은 “과연 인터넷으로 감동적인 예배가 가능할까라고 생각되었지만 그 어느 집회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재림교회 인터넷망에서 지속되길 희망했다.
네티즌들은 ‘도전과 변화’의 말씀을 통해 “영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우리의 마음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도했다. 또 하나님을 향한 꿈과 현실,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강하게 인치는 기간이 되길 기원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집과 학원에서, 공부와 독서로 바쁜 와중에도 인터넷 전도회를 위해 모니터 앞에 앉았다.
김연경 양은 “학원에 있다가 인터넷 전도회가 생각나서 얼른 들어왔다”며 “전도회가 너무 빨리 지난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 ‘땅콩’이라는 이름으로 보낸 한 학생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는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며 전도의 대열에 함께 힘을 보탰다.
부모들은 젊은이들이 교회의 기둥이 되고 장래를 이끌어가길 기도했다.
자신을 세 자녀의 아버지라고 밝힌 네티즌 한종석 씨는 “사람과 소식의 왕래가 신속함으로 땅끝까지 천국복음이 증거되기를 간절히 원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사업을 하게 되길 기원했다.
이밖에도 전도회 현장에 직접 참석한 김경진 양과 최사랑 양은 “이런 좋은 기회, 좋은 은혜의 시간을 갖게 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한다”며 “더 오랜 시간동안 전도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하는 등 ‘미션 월드컵’에 참가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자신의 삶의 나침반을 그리스도께로 향하게 하기에 충분했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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