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청소년수련회에 2만5천여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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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rynokim@kuc.or.kr
입력 200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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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지역 복음화에 막중한 역할”
‘선택하고 변화하라’는 주제로 대총회 청소년부장인 알프레도 갈시아-마렌코 목사가 강사로 수고한 이번 전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소년들은 자동차는 물론 오토바이, 자전거 등 운송 수단이 될 만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갈시아-마렌코 목사는 넘쳐나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수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마지막 사업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볼 때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하고 이 수련회를 통해 수많은 청소년들이 개인과 교회의 이익을 위해 그들의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올바른 결단을 내리는 것을 배우게 되길 기도했다.
함께 전도회에 참석한 남아태지회 청소년부장 히스기아 미사 목사는 "청소년들은 이 지역의 복음화에 아주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단지 질적인 봉사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청소년들이 남아태지회 교회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적인 봉사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필리핀 지역의 높은 침례 비율을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는 평신도 전도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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