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디오 방송 발빠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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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rynokim@kuc.or.kr
입력 2002.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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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방송 중 최대 송출 네트워크 구축
VOAR의 정보 담당자인 니콜 바텐 씨는 이번 허가를 통해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은 기독교 방송의 전례를 제시하게 되었다”고 평하고 “VOAR은 기독교 라디오 방송 중 최대의 송출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방대한 지역에 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의 확장으로 인해 방송국은 지상에서 위성으로 정보를 송출한 후 12개의 송신기를 통해 뉴파운드랜드 지역과 래브라돌 지역에 재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VOAR은 재림교회가 없는 래브라돌 지역에 개척교회를 세우고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VOAR 방송 매니저인 셰리 그리핀은 "우리는 이 라디오 방송으로 인해 원주민이 대거 거주하고 있는 외딴 지역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은 10월까지 12개의 새로운 송신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방송 확장은 위성 장비와 송신기, 기술 지원, 그리고 스튜디오 확장을 포함해서 캐나다 달러로 약 59만달러가 소요될 예상된다. VOAR의 궁극적 목표는 캐나다 전국에 위성장비를 설치함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15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캐나다 방송위원회는 종교 집단의 라디오 방송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 나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만은 예외로 지난 40년간 방송을 송출해왔다.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은 주
파수 1210 AM 으로 방송하고 있으며 ‘조용한 시간’ ‘예언의 소리’ ‘기록되었으되’ ‘놀라운 사실’ 그리고 ‘풍족한 삶’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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