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다카선교센터의 원대한 비전
페이지 정보
본문
“복음의 열정 하나로 부르심에 순종해 방글라데시에 왔습니다. 사도 바울이 마케도니아의 부르짖음을 듣고 믿음 하나로 건너간 것처럼 말입니다. 2019년 아시아 개발 은행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빈곤층은 국민의 20%라고 합니다. 체감으로는 더욱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러다보니 교회 역시 돈이 부족해 주저앉아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베드로는 은과 금은 없어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라고 말했습니다. 부자 나라 한국에서 왔다고 저만 바라보는 방글라데시 교인들에게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말하며 그들을 일으켜 세우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글라데시 연합회장 김원상 목사의 말이다.
방글라데시는 벵골만에 위치한 남아시아 국가. 인도의 서벵골주와 더불어 벵골어를 사용하고 있다. 영토는 남한의 1.5배인데 인구는 1억8000만 명이나 된다. 세계 대표적 인구과밀 지역이다. 초기 문명은 불교와 힌두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현재는 이슬람 신자가 89%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 무슬림 인구가 많은 나라다.
“1906년 세 천사의 기별이 전해졌으나 이슬람이 주류를 이루는 사회에서 그다지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베드로가 말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교회를 일으켜 세우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현재 방글라데시는 1개의 연합회와 지방에 4개의 대회 조직을 갖추고 있다. 전국에 413곳의 교회와 예배소가 있다. 통계에 따르면 3만2000여 명의 재림성도가 어려운 환경에서 신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재림교회는 전체 인구에 비하면 0.0003%에 불과한 매우 미미한 공동체이다. 방글라데시연합회가 위치한 수도 다카는 전체 인구의 94% 이상이 모슬렘이다.
“스파라드 유대인 사회의 철학자이자 의사인 랍비 모세 벤 마이몬은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면 하루 동안 먹일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게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을 먹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방글라데시 재림교회가 스스로 일어나 스스로 선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때라고 믿습니다. 바울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고후 4:8)라고 힘주어 말한 것처럼 우리는 세 천사의 기별을 ‘큰 음성’(계 14:7)으로 전할 것입니다”
방글라데시연합회는 향후 스스로 선교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몇 가지 프로젝트를 세웠다. 우선 연합회 부지 정면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선교센터를 건축할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삼육병원과 약국이 들어올 예정이다. 다카삼육학교와 영어학원 등 교육 시설도 포함한다.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AWR 스튜디오, 호프TV 방송국을 갖출 마음이다. 7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와 각종 세미나실을 마련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여기에 다양한 상업시설을 유치해 선교자금을 확보할 마음이다. 이를 위해 온 성도가 마음 모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무려 50억 원의 자금이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에 계신 재림성도 여러분! 새롭게 북아태지회로 편입된 가난한 방글라데시 교회에서 들려오는 ‘마게도니아’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는 소리가 들린다면 우리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십시오. 이 거룩한 사업을 위해 방글라데시의 모든 교역자는 1개월분 봉급을 헌신하기로 했습니다. 방글라데시 교회가 도움을 받다가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교회처럼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한국연합회가 성도들에게 호소해 모을 3000만 원의 균등 후원 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이것은 마중물이 될 것이며, 여러분의 기도라면 불가능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방글라데시연합회장 김원상 목사는 선교센터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함께 기도하면서 방글라데시를 일으켜 세우지 않겠는가!
1) 다카 수도에 복음의 랜드마크를 세우는 것입니다. 22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 다카에 재림교회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복음의 등대는 꼭 필요합니다. 주변 위성도시까지 포함하면 3000만 명이 넘는 지역에 선교센터를 세우면 건물 자체로도 복음전파가 됩니다.
2) 대도시 선교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방글라데시에는 20개의 지방 광역 대도시가 있으나 재림교회 기관이 없습니다. 다카의 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자매기관들과 교회들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선교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합니다.
3) 재림교회의 선한 감화력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것입니다. 감화력센터를 통해 그리스도의 무아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면 절대다수의 무슬림과 대도시의 빈곤층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4)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무슬림 국가에서 교육은 종교의 장벽을 뛰어넘어 접촉과 친교를 할 수 있는 최고의 통로입니다. 선교센터가 세워지면 5000명 이상에게 삼육교육을 시킬 수 있고, 그들이 가정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됩니다.
5) 선교본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것입니다. 현재 연합회 건물은 60년 이상 되어 증축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장마철에 자주 침수됩니다. 비가 많이 오면 오수가 흘러들어 사무실 1층까지 잠기기도 합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선교센터가 절실합니다.
6) 의료선교를 위한 거점을 확보하게 됩니다. 현재는 매우 작은 치과 진료소 2개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삼육부산병원과 분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보다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병원과 치과병원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7) 직업훈련원을 통해 가난한 성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해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래야 지역사회에서 유력한 시민이 되고, 지역교회의 재정 역량이 강화될 것입니다.
8) 지속 가능한 선교자금 확보를 위한 소득 창출 구조를 만들 것입니다. 자금을 창출할 수 있도록 상업시설을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선교자금은 지방 도시에 선교 기관과 교회 개척에 사용될 것입니다.
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 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guiyoun3973@gmail.com)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세 번째 프로젝트
1. 동인도네시아 - 동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 캠퍼스 리모델링
2. 서인도네시아 -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 캠퍼스 직원 사택 건축
3. 캄보디아 - 따게오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 설립(UCI)
4. 베트남 - 호치민 도시선교감화력센터
5. 튀르키예 - 이스탄불 지역사회 봉사센터 설립(UCI)
6. 튀니지 - 한국인 성경교사(Bible Worker) 파송
7. 방글라데시 - 다카 다목적 선교센터 건축
8. 파키스탄 - 라호르 지역 치과 설립
9. 대만 - 대학생 선교센터 설립
10. 기니 - 지역사회 감화력 센터 – 건강 클리닉 설립
11. 나이지리아 - 왐바(Wamba)지역 초등학교 건축
12. 세네갈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
[김지혜의 Interview-e] ‘비빔밥 예술인’ 강위덕 장로 2024.11.22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김지혜의 Interview-e] ‘비빔밥 예술인’ 강위덕 장로 2024.11.22
-
전병덕 목사, 남양주왕숙 신도시 개척 위해 신탁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