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환경서 전인교육 펼치는 KAPA 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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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4.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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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가을학기 신입생 입학설명회’ 개최 예정
KAPA 국제학교의 모든 재학생은 미국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한다.
지금까지 많은 졸업생이 미국의 칼튼대학, 마운트 홀리요크대학 등 명문 사립대학을 비롯해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일리노이주립대(UIUC), 펜실베니아주립대(PSU) 등 유수의 해외 대학에 합격했다. 이들 대부분이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소규모 토론식 수업, 미국 기숙형 고등학교 시스템이 결합된 최적의 교육환경(축구장, 수영장,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어마을이 글로벌 교육, 인성교육 기관, 거꾸로 영어교실의 형태로 탈바꿈함에 따라 에든버러 프로그램(Edinburgh program)과 연계한 택견, 탁구, 골프, 미션트립,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더해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35)라는 말씀에 따라 안식일 오후 인근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요양기관인 은혜의 집과 지게의 집 돌봄센터를 찾아 삶의 조그만 기쁨을 나눈다. 찬미가 인도, 미술(종이 모빌, 색종이 접기, 색종이 수놓기) 수공예(클레이 아트, 크리스마스 니스, 과자 만들기) 다양한 게임(신문지, 공놀이), 산책(고로쇠 축제, 산수유 축제동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이들과 시간을 같이 하는 것.
정우연 사감은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하나의 배움의 과정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호스피스센터에서 학생들은 임종을 앞둔 사람에게 어떻게 봉사하는지의 과정을 배우고, 은혜의 집에서 인내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경험을 한다. 학생들은 타인과 그들의 빛을 나누는 여행을 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행동은 일찍이 우리 모두에게 예수님이 명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APA 국제학교는 영주권 여부나 해외 거주경험 여부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방학 집중캠프 또는 ESL 과정을 거친 후 입학도 가능하다. 오는 5월 14일(일)에는 ‘가을학기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1일(일)에는 입학 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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