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빚진 심정으로 선교하는 하남중앙교회
페이지 정보
본문
동중한합회 하남중앙교회(담임목사 김우석)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시조 권장’ 및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열었다. 국내 최장수 교양잡지 <시조>를 통한 국내선교를 위해 278부를 헌납했고, 세계선교를 위해 15명의 성도가 270만 원을 하나님께 드렸다. 하남중앙교회의 헌신으로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 직원 사택 건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중앙교회는 나눔에 진심인 교회입니다. 2022년 2월 5일, 하남교회와 하남풍산교회가 합병예배를 드리면서 ‘하남중앙교회’로 새롭게 출범했고, 지난 5월 11일 드디어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헌신으로 빚이 없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성전 봉헌까지 오면서 크게 헌신하셨던 성도님들이 안주하지 않고 선교제일정신으로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빚진 자의 심정으로 우리는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로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이번에 드리는 세계선교헌금이 서인도네시아 선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남중앙교회를 섬기는 김우석 목사의 말이다.
하남중앙교회는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롬 1:14)라고 했던 사도 바울의 심정으로 국내외 선교에 열심을 내고 있다. 하남중앙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4대 비전을 세운 바 있다.
“우리는 ‘새 성전 건축’ ‘젊은 교회’ ‘성도 배가’ ‘지역사회 속의 교회’라는 비전 아래 세부적인 계획을 세웠는데요, 이번에 봉헌예배를 드림으로 ‘새 성전 건축’이라는 첫 번째 비전의 가시적 성취를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건축하고 준공한 이후에는 3대 비전으로 수정해야 할지 적잖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논의 끝에 기존의 4대 비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그 내막에는 첫 번째 비전을 새롭게 해석하는 시도가 있었다. 건축을 완성한 것으로 제한하지 말고 이를 세계선교의 원대한 비전으로 확대하자는 것이었다.
“2024년을 기점으로 삼아 해외선교지에 교회를 건축하는 사역을 이어가자는 뜻을 모았습니다. 때마침 동중한합회에서 진행하는 ‘한 교회 한 사명’ 프로젝트에 지원해 10/40 지역인 몽골의 힐친(Hilchin)교회와 결연을 맺었습니다. 봉헌으로 우리의 사명을 완수했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고 앞으로 선교지의 교회들을 후원하자는 계획인데요, 이번에 주말부흥회를 통해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본부의 딱한 사정을 듣고 우리 교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으시더군요. 그러고 보니 북방의 몽골과 남방의 인도네시아까지 우리 지경이 넓어졌습니다”
튼튼한 소그룹을 바탕으로 ‘문서선교부’를 통해 선교하고 ‘장애인선교부’와 ‘다문화선교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감화력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신설한 ‘해외선교부’와 성도들은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본부의 딱한 사정을 듣고 사택 마련을 위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았다.
“교회 건축과 봉헌을 위해 성도들은 끊임없이 헌신하셨습니다. 그런데 자랑스러운 우리 성도님들은 성전의 범위를 하남을 넘어 세계로 넓혔습니다. 몽골과 인도네시아도 우리의 선교지입니다. ‘교회 건축과 봉헌 그리고 지역 사회를 넘어 세계로!’ 하남 아로마 노트에 적어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땅끝까지 퍼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우석 목사의 말이다.
하남중앙교회가 선교헌금을 드린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본부는 이슬람 사회에 청년 선교사들을 파송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흔히 인니(印尼)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이 나라의 정식 명칭은 인도네시아공화국이며, 동남아시아에서 오세아니아까지 이어진 1만700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된 나라다. 주요 섬들은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술라웨시, 뉴기니 등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동과 서에 2개의 연합회를 두고 선교하고 있으며, 2억7000만 명 중 87퍼센트는 이슬람교도, 7퍼센트는 기독교인이다. 동인도네시아연합회 1000명선교사 분원장 정성용 목사와 서인도네시아연합회 1000명선교사 분원장 김태영 목사 등 한국인 선교사들이 선교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다.
“서인도네시아연합회는 1964년 재조직 되었습니다. 자바, 칼리만탄, 수마트라가 우리의 선교지입니다. 2023년 6월 30일자 통계에 의하면 교회는 917곳, 교인수는 100,326명입니다. 그리고 2014년에 1000명선교사 서인도네시아 분원을 세운 이래 현재까지 197명의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무슬림 사회에 파송했습니다. 도시에서 정글까지 이들은 재림교회가 없는 곳을 다니면서 97개의 안식일학교 분교를 개척했고, 8개의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이슬람이 대세인 이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은 사람들이 708명입니다. 철옹성같은 이슬람교이지만 여리고처럼 무너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서인도네시아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1000명선교사 분원장 김태영 목사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결과라며 선교지 현황을 소개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본부에는 선교사 정신이 투철한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도 마다 않고, 청년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직원 대부분이 선교사 출신입니다. 그래서 오직 선교사 정신으로 모든 불편을 이겨내고 후배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삶에서 전하고 있지요. 하지만 이들이 제대로 잠잘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보니 낮에는 강의실로 쓰는 곳에서 잠을 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정이 너무 딱해 이들에게 직원 사택을 지어주고 싶지만, 선교사 훈련에 들어가는 비용조차 버거운 우리에게는 그저 꿈같은 일입니다. 하지만 8000만 원만 있으면 이들이 쉴 수 있는 사택을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선교사훈련을 할 수 있게 직원들의 주거 시설을 마련하는 것이 기도의 제목입니다”
간절한 기도는 하늘을 움직인다. 서인도네시아연합회는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인도네시아 본토 재림성도들이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런 사연이 한국에도 알려지면서 이번에 하남중앙교회가 자금을 약속했다. 이슬람 사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본부의 일꾼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겠는가!
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 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guiyoun3973@gmail.com)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세 번째 프로젝트
1. 동인도네시아 - 동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 캠퍼스 리모델링
2. 서인도네시아 -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 캠퍼스 직원 사택 건축
3. 캄보디아 - 따게오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 설립(UCI)
4. 베트남 - 호치민 도시선교 감화력센터 설립(UCI)
5. 튀르키예 - 이스탄불 지역사회 봉사센터 설립(UCI)
6. 튀니지 - 한국인 성경교사(Bible Worker) 파송
7. 방글라데시 - 다카 다목적 선교센터 건축
8. 파키스탄 - 라호르 지역 치과 설립
9. 대만 - 대학생 선교센터 설립
10. 기니 - 지역사회 감화력 센터 – 건강 클리닉 설립
11. 나이지리아 - 왐바(Wamba)지역 초등학교 건축
12. 세네갈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
[김지혜의 Interview-e] ‘비빔밥 예술인’ 강위덕 장로 2024.11.22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김지혜의 Interview-e] ‘비빔밥 예술인’ 강위덕 장로 2024.11.22
-
전병덕 목사, 남양주왕숙 신도시 개척 위해 신탁 2024.11.22